건강상식

질염이생기는이유와 종류, 질염 예방 방법까지!

WONIPHARMACY 판교원이약국 2025. 1. 21. 11:47

1. 질염의 유형과 원인

(1) 세균성 질염 (Bacterial Vaginosis, BV)

  • 원인: 질 내 유익균(특히 락토바실러스)이 감소하고, 해로운 균(예: Gardnerella vaginalis, Prevotella)이 과도 증식.
  • 증상: 회색빛의 비린 냄새가 나는 분비물, 가벼운 가려움증.
  • 주요 원인:
  • 잦은 질 세척(질 내 pH 불균형 초래)
  • 새로운 혹은 다수의 성 파트너
  • 흡연

(2) 칸디다성 질염 (Yeast Infection)

  • 원인: 칸디다 알비칸스(Candida albicans)라는 곰팡이의 과도 증식.
  • 증상: 치즈 같은 하얀 분비물, 강한 가려움, 통증.
  • 주요 원인:
  • 항생제 사용(유익균 감소)
  • 임신, 당뇨(면역력 저하)
  • 밀폐된 환경, 습기(꽉 끼는 옷)

(3) 트리코모나스 질염 (Trichomoniasis)

  • 원인: 성병으로, Trichomonas vaginalis라는 원충 감염.
  • 증상: 황록색 거품형 분비물, 악취, 가려움증, 통증.
  • 주요 원인: 성 접촉.

(4) 비감염성 질염

  • 원인: 화학물질, 알레르기, 자극성 물질(세정제, 질 세척제, 향료).
  • 증상: 가벼운 가려움증, 질 건조.

2. 질염 발생 위험 요인

  • 호르몬 변화: 임신, 생리, 폐경.
  • 항생제 남용: 유익균 감소로 유해균 증식 가능.
  • 면역력 저하: 스트레스, 당뇨, 만성 질환.
  • 위생 관리 과잉/부족: 지나친 세정, 청결 부족.
  • 성생활: 성병 감염 가능성.

3. 질염 관리 방법

(1) 생활 습관 개선

  • 적절한 위생 관리: 비누 사용을 줄이고, 따뜻한 물로만 세정.
  • 면 속옷 착용: 통기성 좋은 속옷으로 습기 방지.
  • 질 세척제 사용 최소화: 질 내 pH를 유지하기 위해 세척제 사용을 줄입니다.

(2) 음식 섭취

  • 유산균 섭취: 요구르트,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로 유익균 증식 유도.
  • 당분 줄이기: 칸디다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고당분 섭취를 제한합니다.

(3) 의료적 치료

  • 세균성 질염: 항생제(메트로니다졸, 클린다마이신).
  • 칸디다성 질염: 항진균제(플루코나졸, 국소 항진균 크림).
  • 트리코모나스 질염: 항원충제(메트로니다졸).
  • 비감염성 질염: 자극 원인 제거 후 보습제 또는 국소 치료.

4. 예방 방법

  • 성생활 시 콘돔 사용.
  • 규칙적인 유산균 섭취로 질 내 유익균 유지.
  • 과도한 질 세정제 사용 자제.
  • 면 속옷 착용 및 습기 유지 방지.

질염은 초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쉽게 치료 가능하지만,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골반염, 불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